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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은 몇 월에 들어오나

"배당주로 월급처럼 받는다"는 말을 자주 봅니다. 국내 배당 공시 1,535건의 지급일을 그대로 세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내 개별주만으로는 안 됩니다.

4월 한 달에 62%가 몰립니다

1월
2건0.1%
2월
0건0.0%
3월
5건0.3%
4월
946건61.6%
5월
20건1.3%
6월
110건7.2%
7월
253건16.5%
8월
65건4.2%
9월
58건3.8%
10월
42건2.7%
11월
20건1.3%
12월
14건0.9%

대부분의 국내 기업은 12월 결산입니다. 12월 말에 주주를 확정하고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결의한 뒤 4월에 지급합니다. 그래서 4월에 몰립니다. 7월이 두 번째로 많은 것은 반기·분기 배당이 그때 나오기 때문입니다.

1월 · 2월 · 3월은 채울 수가 없습니다

그 달에 배당을 준 적이 있는 종목 수입니다. 건수가 아니라 종목 수라, 이 숫자가 낮으면 아무리 골라도 그 달을 메울 수 없다는 뜻입니다.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05940201012486552332014

1월 2종목 · 2월 0종목 · 3월 5종목. 국내 개별주로 12개월을 고르게 채우는 포트폴리오는 만들 수 없습니다. 없는 것을 고를 수는 없습니다.

ETF는 그 달을 메웁니다

운용사가 공시한 국내 ETF 분배금 1,289회차의 지급월입니다. 월분배 ETF가 많아 분포가 훨씬 고릅니다.

1월
83회차
2월
62회차
3월
54회차
4월
69회차
5월
271회차
6월
92회차
7월
72회차
8월
314회차
9월
110회차
10월
32회차
11월
57회차
12월
73회차

개별주가 비는 1월·2월·3월에도 ETF는 83회차 · 62회차 · 54회차가 있습니다. 월배당을 원한다면 개별주가 아니라 여기서 시작해야 합니다.

국내 ETF 분배금 전체 비교 →

다만 ETF는 세금이 다릅니다

월분배 ETF의 상당수가 커버드콜입니다. 커버드콜 분배금은 얼마가 과세되는지 회차마다 다릅니다 — 옵션 프리미엄은 과세 대상이 아니고, 그 비중이 달마다 바뀝니다. 실제 공시를 보면 같은 종목이 0%인 달과 100%인 달을 오갑니다.

그래서 "분배율 12%" 두 종목이라도 손에 남는 돈이 다릅니다. 세전 분배율만 보고 고르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커버드콜 ETF, 분배금 중 얼마가 과세될까 →

정리

내 종목으로 월별 배당 흐름 보기 →

어떻게 셌나

DART 현금·현물배당 결정 공시의 지급 예정일을 달로 나눠 셌습니다. 배당락일이나 기준일이 아니라 돈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 월배당을 이야기할 때 필요한 것은 그쪽입니다.

ETF 분배금은 운용사 공시(삼성·미래에셋·KB·신한)에서 모은 것이라 전체 상장 ETF를 다 담지는 못합니다. 분포의 모양을 보는 데는 충분하지만, 종목 수를 세는 용도로 읽지 마세요.

틀린 곳을 찾으면 contact@divedividend.com로 알려주세요.